[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비상진료 대책을 강화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연휴 5일간 교통사고 및 감염 병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진천군 관내 병·의원 28개소 및 약국 27개소를 추석 연휴기간동안 순환 당번체계로 지정·운영한다. 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진천성모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시행한다. 군 보건소는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병·의원 진료 및 조제, 약품구입 등에서 불편사항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병·의원이나 약국은 진천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전화 129번), 구급상황관리센터(전화 119번), 시도콜센터(전화 120번)를 통해서 24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매년 12월말 지급하던 쌀소득보전고정직접지불금 및 밭 직불금을 농업인의 자금수요가 많은 시기를 고려해 오는 추석연휴 전까지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70억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쌀 소득보전고정직접지불금은 대상농경지 4천930ha에 50억원을 지급하며 벼 재배 경영안정자금 3억원, 진천군 거주 농가에 군자체직불금 14억원을 지급한다. 밭 농업직불금의 경우 전년대비 ha당 5만원이 인상돼 평균 50만원으로 확정, 국비 4억원이 지급된다. 2019년 2월 당해연도 수확기(10월~2019년 1월) 쌀의 평균 가격인 80kg 기준 18만 8천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에 대한 변동 직불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추석명절 전 직불금 지급이 폭염과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농촌경제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남순)에 등록된 형석고등학교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원피스'와'봉선화'학생들이 추석 명절을 앞둔 15일 지역 내 경로당 대청소를 실시했다. 동아리회원 학생 40여명은 이날 증평읍 장동리 삼일아파트 외 9개소 경로당을 찾아 평소 노인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선풍기, 화장실, 유리창 등 구석구석 묵은 때를 말끔히 벗겨냈다. 김남순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주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의 활성화 및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원피스'와'봉선화'동아리는 매달 한 번씩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 소외계층 돌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제10회 진천읍 주민화합 노래자랑이 14일 진천 화랑공원 특설 무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및 주민 등 1천여 명이 공원 특설 무대를 가득 메웠다. 진천읍 주민자치회(회장 유재윤)가 주최하고 진천군과 진천읍이장협의회, 진천읍사무소, 진천군 기관단체협의회, 진천군 새마을회, 봉화로타리 클럽 등이 공동 후원한 이번 노래자랑은 주민을 하나로 아우르며 지역 번영을 함께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진천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색소폰 공연으로 오프닝 무대의 막을 열며 시작한 노래자랑은 난타반의 다이내믹한 두드림으로 흥을 돋웠고, 출연한 아마추어 가수들의 열창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유재윤 회장은 "이번 주민화합 노래자랑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유대 강화 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선 5기 공약을 6개 분야 65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16일 군에 민선 5기 공약으로 기본 10개, 행복, 비상, 미래, 희망, 활력 5개 분야 각 11개 사업으로 정했다. 기본 10개 공약은 에듀팜특구 성공조성, 종합운동장 조성, 투자유치 2조원 달성, 4D융합산업화센터 건립, 관광인프라 구축 등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다. 행복 분야는 김득신 문학관, 청소년 문화의 집, 증평읍 장동리 엽연초 조합부지를 활용한 문화공원, 리틀 야구장 등 주민생활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업들로 포함했다. 비상 분야에는 증평경찰서 설치, 도시가스 공급 확대, 지역 도로망 확충, 도안 119안전센터 설치 등 지역발전과 안전을 위한 인프라 사업들로 정했다. 미래 분야는 생태 축 복원, 미세먼지 취약 층 공기청정기 지원, 축사 악취저감, 공용주차장 확충, 자전거 공원 명소 화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우선으로 했다. 희망 분야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노인 회관 및 노인복지관 증축, 여성친화도시 조성, 장애인회관 개관 및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등 계층별 특성에 맞는 복지 사업들을 구성했다. 활력 분야는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마을 만들기 4개 사업 등 총 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마을 만들기 4개 사업(문백면 신리마을, 백곡면 상백마을, 이월면 중복마을, 이월면 서원마을) △생활환경 정비사업 △기계화경작로확포장 △취약지역여건개선사업 △진천군 역량강화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마을 만들기 사업(신리, 상백, 중복, 서원)은 마을사업의 단계별 지원체계를 적용, 발전의지와 역량이 있는 지역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문백면 신리마을은 마을회관 리모델링, 건강쉼터조성, 세거리길조성 △백곡면 상백마을은 돌담정비, 물레방아설치, 암석원설치 △이월면 중복마을은 소공원조성, 산책로 설치, CCTV 설치 △이월면 서원마을은 마을회관 증축, 체력단련장 리모델링, 옛길정비 등이 추진된다. 생활환경 정비 사업은 문백면, 이월면 일원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에 대해 총 연장 2.7km, 기계화 경작 로는 이월면 일원에 3.2km 규모로 추진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으로 진천읍 삼덕리 등 5개 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수원 농촌진흥청 중부작물사업소에서 열린'제11회 벼재배 콘테스트'에서 증평군 4-H연합회 소속 단체 및 회원 다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형석고와 도안초등학교 4-H회원 75여명이 지난 5월부터 벼의 생애를 관찰하고 재배한 과제활동작품'벼 재배 화분'75점과 과제활동모습 UCC를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는'제11회 벼 재배 콘테스트'에 출품했다. 이 결과 단체부문에서 형석고등학교4-H회가 대상, 도안초등학교4-H회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또 개인부문에서 홍사덕(형석고4-H회), 연정빈(도안초4-H회)이 우수상을, 형석고4-H회의 이원재, 연규희, 연예찬, 연제관 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학생4-H회원들이 벼 화분 재배를 통해 벼의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교육을 통해 농심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시청탄금홀에서 열리는 민방위대 창설 제4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기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1시 30분 진천군 브리핑 룸에서 민선7기 공약을 확정·발표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40분 주간 업무회의 주재. 오후 2시 30분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충북도 혁신도시발전위원회 회의 참석. 오후 4시 음성시장에서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17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비슬릭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유기농대회 참석차 출국.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군청 홍보실에서 열리는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 기자간담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4시 전남 보성군에서 열리는 공무원 민간위탁 교육 특강.
[충북일보] 세계가 인정한 자랑스러운 한류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옹알스'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공연된다. '옹알스'는 옹알이를 하는 어린 아이들의 시선으로 사물을 재해석해 발상의 전환을 이뤄 기발한 웃음을 만들어내고 다양하고 놀라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넌버벌 코미디다. 비트박스, 마임, 저글링 등의 퍼포먼스를 활용해 언어의 장벽, 국적, 연령, 성별을 뛰어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일상에 지쳐있는 관객들에게 웃음으로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 '옹알스'는 세계적 권위의 공연 축제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2010년, 2011년 2년 연속 최고평가를 받았다. 2014년 멜버른 국제코미디 페스티벌에서 디렉터초이스 수상에 빛나는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전화 539-3603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민·관·군이 함께하는'추석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군부대, 사회단체, 증평중학교, 공무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해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처리했다. 대 청결 활동은 △주요 외곽도로변 △초중리·송산리 택지개발지구 △전통시장 및 시내안길 △미암교~화성교차로 △보건복지로 및 역전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청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마을별 자체정화 활동도 했다. 군 관계자는"대 청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각 사회단체 및 군부대,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증평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클린증평'의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도로변 및 시내일대 환경 개선을 위해 진공흡입차량을 이용해 도로노면청소도 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일원에서 13일 개막한 2018 솔라페스티벌을 찾아 온 꼬마 손님들이 태양광 전지로 움직이는 장난감들을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을 맞아 송기섭 진천군수가 국방, 치안, 소방업무 등을 수행하며 국가와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각 기관을 잇 따라 방문 위로 격려 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송 군수는 관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진천군 예비군중대 등을 순회 방문하고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추석 명절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관내 민생치안, 소방 활동, 향토방위를 위해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진천군은 추석과 연말연시 등 연 2회에 걸쳐 위문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원)가 13일 여성친화도시 증평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여성역량 강화를 위해 2018 여성대학 개강식을 했다.
[충북일보=진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1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아동보호시설, 평화선교복지단, 청주원광효도의집)를 후원하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문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정성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선)가 올 1년 간 농업 폐기물 및 헌옷 수집·판매로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 400만원으로 구입한 쌀, 세제,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13일 문백면 불우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충북일보=진천] 제22회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진천군 대표로 출전한 산골 맛집이 금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굿닥터스나눔단이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방 의료봉사가 16일 증평 죽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한방 의료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지자체 농촌재능 나눔 공모사업 일환으로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한방의료 봉사는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이번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각 마을을 도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진료 대기자에게는 사랑의 차 봉사, 안경세척, 네일아트 등 다양한 나눔 행사도 펼쳐진다. 농촌재능 나눔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자체가 개인, 기업 또는 단체와 협력으로 지식·경험·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에 기부하는 사회봉사 활동이다. 다음 한방의료 봉사는 오는 10월 도안초등학교로 계획돼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제136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명호)를 개회한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기는 내년도 예산편성과 중장기적 재정계획 수립의 지표가 될 수 있도록 2017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한다. 또 당초예산 대비 148억여원 증가한 규모로 제출된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효율성과 합리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장천배 의장은"이번 정례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이 많은 만큼 군민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36회 정례회는 오는 1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역발전의 역사를 기록화하고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록화 사업에 다양성을 더 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 농촌다움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123개 일반농산어촌지역 시·군 중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증평군이 선정됐다. '농촌을 기록해요! 마을 아카이빙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증평군은 기록을 통해 지역 문화기반을 확충하고 공동체 복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신선하고, 의미 있는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확보한 국비 14억원과 군비 6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증평의 근현대기록을 수집·발굴하고, 현재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지역 역사와 정체성 확립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 전반에 학생과 마을 주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기록과 역사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2019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마을 및 단체 기록 수집 △주민기록가 양성 △마을공동체 아카이브 구축 지원 △마을 기록영화 제작 및 영화제 개최 △디지털 아카이브 구
[충북일보=진천] (사)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회장 류기창) 회원들이 12일 진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선물 김 세트를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전달해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카네이션클럽 회원 30명과 노인복지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 30명은 읍·면 대상자 850가구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류기창 회장은 "회원 성금과 독지가들의 헌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 같은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은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추석 명절과 설 명절에 독거 어르신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또 회원 200여명이 매달 2만원의 성금을 모아 독거어르신과 조손가정에 효도관광 및 명절 선물과 삼계탕 전달, 헌집 수리사업 지원, 6·25 참전 유공자효도관광 실시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4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군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서울대 조영태 교수 초청 인구 특강'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를 연다. 이번 강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구구조 불균형 위기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극복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초의 인구학 박사로 아시아인구학회 이사, 베트남정부 인구정책 자문 등을 역임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정해진 미래··의 저자이기도 하다. 조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예측 가능한 인구추이와 저 출산·고령화가 만드는 정해질 미래를 내다보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제대로 된 준비와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 한다. 한편, 지난 8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년 합계출산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합계출산율보다 크게 웃도는 1.669명으로 도내에서 1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6위로 높은 편에 속해 있어'아기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비 7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농축식품부 주관으로 한국농촌경제원이 전국 141개 시·군 443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7개 항목, 17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평가에서 운영인력, 임대실적, 효율성, 농업인 만족도 등 전 분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 7천500만원에 군비 7천500만원을 더해 노후화된 임대농기계를 교체해 농업기계 기계화율 제고와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2억원(국비 1억원, 군비 1억원)을 활용해 트랙터 등 9종 19대의 임대농업기계를 구입한 바 있다. 김선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업기계 임대사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보강해 농업인의 영농편의와 노동력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노후화된 임대농업기계를 보완해 임대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43종 281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올 한해만 1천72여건의 임대사업 실적을 기록해 6천800여만 원의 세외수입을
[충북일보=진천] '태양광으로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2018 솔라 페스티벌'이 13일부터 15일까지 충북혁신도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일원에서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충청북도와 진천군 공동주최로 대한민국 미래 신 성장 동력인 태양광 산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 고조를 위해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솔라 페스티벌은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알차게 구성됐다. 페스티벌은 전시행사, 특별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행사로 태양광 산업의 중심지로 입지를 다진 충북과 진천의 태양광 산업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 산업별 Value-Chain을 활용한 제조 발전원리 이해 도모를 위한 '태양관', 태양광 최신 기술과 다양한 태양광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업관, 에너지 분야 연구기관, 자문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는 '학연관'으로 구성됐다. 특별행사는 태양광 모듈설계 제작, 태양광 발전시공 능력을 겨루는 '솔라 기능경기대회', 태양광 모형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고 주행능력을 다투는 '태양광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실생활 응용 가능한 아이디어 제품 및 학술적 아이디어 등을 공모하는 '
[충북일보=진천] 제6회 생거진천 예술제가 14~15일 양일간 진천 화랑공원 일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각종 음악회, 시화전, 사생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천예총(회장 김영철) 주최로 진천지역 예술인들이 하나가 돼 지역 예술 발전과 진천군민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개막 전날인 13일은 극단햇살에서 선보이는 '생거진천 용두산의 유래' 연극공연이 사전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본 행사인 14일에는 길놀이, 축하공연, 뮤지컬공연, 개회식, 국악한마당, 예술단공연 등이 펼쳐진다, 15일에도 국악공연, 색소폰연주회, 사물놀이, 민요, 고전무용, 시 암송대회, 야외음악회가 펼쳐지고, 상시운영으로 시화전, 사생대회, 미술전, 체험 등이 진행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개 반 4명의 감시반을 꾸려 도안면 광덕리 농공단지와 상습·반복적 위반업소 등 약 20여 개소를 3단계로 나눠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인 1단계로 20일까지 사전 계도를 통해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직전(19~21일)에는 순찰 활동을 강화해 본격 단속에 나선다. 추석 연휴인 2단계 기간(22~26일)에는 농공단지 주변과 보강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3단계 기간(27~10월2일) 중에는 1, 2단계 점검 결과 환경관리가 취약하거나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업장 및 위반 업체에 대한 환경교육, 기술지원 등을 실시해 오염행위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행위 및 발견 시 환경신문고(전화 국번 없이 110, 또는 128번) )에 즉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