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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빼빼로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으로"

충주시쌀전업농연합회와 친환경연합회 수도작연구회 9일 '가래떡데이' 행사 개최
충주쌀 6가마로 가래떡 만들어 120곳에 나눔

  • 웹출고시간2018.11.07 13:31:06
  • 최종수정2018.11.07 13:31:0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쌀전업농연합회와 친환경연합회 수도작연구회는 오는 9일 '가래떡데이' 행사를 연다.

가래떡데이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충주에서 생산된 쌀로 6가마니 분량의 가래떡을 만들어 불우이웃과 유관기관 등 총 120여 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11월 11일은 한자로 '土月土日로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하며 긴 막대 모양의 우리전통 흰떡인 가래떡을 모티브로 농촌과 농업인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2006년 농수산식품부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안창근 쌀전업농연합회장은 "올 한해 폭염과 가뭄 등 예년과 매우 다른 기상여건으로 쌀농사가 어려웠지만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가래떡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가래떡을 먹으면서 충주쌀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가져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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