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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03 12:21: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왕벌이 하늘을 나는 광경이 어린이들에게는 어떻게 비쳤을까.’
니콜라이 림스키 코르사코프가 작곡한 ‘왕벌의 비행’ 선율에 어린이들의 눈과 귀는 솔깃했다.
증평초 5학년 반재준군의 피아노 연주에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은 마치 왕벌이 돼 하늘을 날았다.
푸르름과 싱그러움이 더해 가는 6월의 첫날, 증평초등학교(교장 김장응) 다목적실에서 열린 2회 작은 초록음악회에서는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 솜씨를 한껏 뽐냈다.
이날 음악회에는 ‘2007 MBC 창작동요제’ 본선에 진출한 강세나(5학년)양을 비롯해 33명의 어린이가 출연했다.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오카리나, 기타 연주와 독창, 중창, 합창, 트로트 부르기 등 다양한 노래와 악기 연주가 선을 보였다.
배현숙 이 학교 교사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재능을 계발하고 음악에 대한 관심과 정서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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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