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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9 15:12: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사무실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청사를 증축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26일 실시한 행정기구 개편에 따른 부서 증설로 사무실이 부족한 데다 군청사 내에 있는 증평읍사무소 사무실의 민원실이 좁아 민원인과 공무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청 부지 내 주차장에 청사를 증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1천633㎡의 부지(옛 테니스장)에 10억원을 들여 2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증평읍사무소와 군청 일부 부서 등을 배치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다음달 중에 군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승인을 받은 뒤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건축비 등을 확보,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양승열 재무과장은 “현 군청사가 좁아 증축이 불가피하다”며 “지난달 정우택 지사가 증평을 방문했을 때 청사 증축비 5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약속, 군 재정 운영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군의회 등 일부에서는 군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청사 신축보다는 내년 초 이전 예정인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건물을 이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어 군의회와의 입장조율 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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