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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21 10:28:03
  • 최종수정2024.08.21 10:28:03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누룩 만들기 체험이 이뤄지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체험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센터를 방문한 이용객은 7천300여 명으로, 월 평균 1천30여 명이 센터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 이용객 수는 3천233명으로, 1분기 대비 1.3배 증가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센터의 인기 비결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있다.

타일 냄비받침, 맞춤 연필꽂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각각 35회, 22회 진행됐으며, 전통음식 만들기와 아로마 향초 만들기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동물 캐릭터 형태의 독특한 숙박시설도 센터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과 유기농 농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전국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9월 살미면 세성리 일대에 총 209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이 센터를 건립했다.

유기농을 주제로 체험, 숙박,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이 시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에 대한 관심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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