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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4일간의 을지훈련 돌입

'실전과 같은 연습' 강조

  • 웹출고시간2024.08.20 15:54:03
  • 최종수정2024.08.20 15:54:03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훈련 첫날인 19일 충주, 증평, 의왕 캠퍼스의 공무원들이 오전 7시에 비상 소집돼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시 학생 학습권 보장 및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훈련은 북한의 포격 상황을 가정하고, 교통대의 다캠퍼스 특성을 고려한 상황별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학은 SNS와 학내 전광판을 통해 을지훈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도 실시했다.

22일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피 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승조 총장은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비상시에도 교육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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