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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국악연구회 기획공연,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려

오는 30일 오후 7시

  • 웹출고시간2024.04.17 16:24:25
  • 최종수정2024.04.17 16:24:25

전통국악연구회 기획공연 포스터.

ⓒ 충주민예총
[충북일보] 2024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공연예술 B유형)에 선정된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 기획공연 '옛그림과 우리소리'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 주최·주관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린다.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은 경서도명창 권재은 선생이 1994년 창립했다.

경·서도 소리(잡가, 민요)를 널리 알리고, 전통음악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전문 국악예술단체다.

소리마을은 해마다 전문적인 국악공연을 기획해 충주시민들의 수준 높은 국악의 정수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옛그림과 우리소리'라는 제목으로 옛그림의 주제가 되는 내용과 연관된 우리 소리를 해설과 곁들여 인문학적으로 소리를 감상하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금강산타령, 구음과 마임, 가야금산조, 판소리, 맹꽁이타령(경기휘모리잡가), 사설난봉가, 박연폭포, 뱃노래, 자진뱃노래 등이다.

특히 유진규 마임이스트가 특별출연한다.

소리에 권재은 명창과 제자 이영희, 박성임, 판소리 춘향가 원미혜, 가야금산조 추현탁, 북·장구 유인상, 대금 이웅열, 피리 강완규, 해금 김선구가 함께 공연한다.

김호성 KBS 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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