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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문화관광재단 개편 타당성 검토 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문화와 관광의 시너지 효과 창출' 2028년 1천500만 관광객 목표

  • 웹출고시간2024.04.16 11:32:20
  • 최종수정2024.04.16 11:32:20

김창규 제천시장 등 20여 명이 '제천문화관광재단 개편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제천문화관광재단 개편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급변하는 관광트랜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해지는 관광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광 전문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본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용역을 맡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김계수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은 △제천시 문화관광 여건 분석 △타 지자체 유사 사례 분석 △관계기관 의견 수렴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문화관광재단 개편이 관광사업 활성화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최종 제시했다.

이에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일부 관계자들은 △관리부서의 이원화 △관광과 문화 간의 이해관계 충돌 등 재단 개편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검토와 대안 마련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문화관광재단 개편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재단개편 용역이 마무리되면 관련 부서, 기관과 협의해 조례 개정 등 제반 행정 사항 추진 후 오는 9월 신규 인력 채용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개편 사업을 추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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