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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1단계 5개 마을 대상…사업의 목적, 방향 설명

  • 웹출고시간2024.04.15 11:00:32
  • 최종수정2024.04.15 11:00:32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1단계 5개 마을, 2단계 5개 마을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의 추진 배경, 목적 및 방향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1단계 마을은 △괴산읍 제월1리 △감물면 상유창마을 △칠성면 갈론마을 △청천면 선평1리 △사리면 문화마을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들 마을은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면서 발전 가능성이 높고 사업 추진 의지가 확고한 곳이다.

2단계 마을은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추진한 △칠성면 내두마을 △칠성면 송동마을 △청천면 삼송1리 △청안면 운곡1리 △불정면 사현마을 등이다.

군은 1단계 마을당 500만 원씩을 지원해 꽃밭, 꽃길,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주민화합 및 동기 부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2단계 마을에는 마을별로 3천만 원 또는 1천500만 원을 지원해 마을의 공동문화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리더 역량강화 교육, 군내 우수마을 견학, 중간 및 최종평가 성과보고회를 거쳐 1단계 5개 마을 중 2단계 3개 마을을 뽑아 내년에 3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진마을을 적극 발굴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농촌마을에 인구 유입을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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