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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후보들 마지막 주말 표심잡기 주력…한동훈 청주 지원 유세

  • 웹출고시간2024.04.07 19:04:01
  • 최종수정2024.04.07 19:04:01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5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왼쪽)이, 7일 저녁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청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7일 충북 여야 후보들은 막바지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자신의 선거구에서 지지층 결집을 통한 표밭 단속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위원장이 지원 유세를 하며 보수 성향이 강한 중·장년층을 집중 공략했다.

군소정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정부 여당과 거대 야당을 모두 비판하면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는데 공을 들였다.

민주당 청주권 후보들은 이날 명암저수지와 청주체육관 등에서 새벽 인사를 하며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이강일(상당)·이광희(서원)·이연희(흥덕)·송재봉(청원) 후보는 벚꽃이 활짝 핀 무심천과 상가, 전통시장 등을 찾아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비청주권 선거구의 김경욱(충주)·이경용(제천·단양)·이재한(보은·옥천·영동·괴산)·임호선(증평·진천·음성) 후보도 인파가 몰리는 길목과 상가 등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국민의힘 청주권 후보 4명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의 지원 사격 속에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말 취임한 이후 네 차례나 충북을 찾아 총선 승리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 방문이다.

그는 이날 오후 청주 오창호수공원에서 김수민(청원)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어 흥덕구 가경동 메가폴리스에서 김동원(흥덕) 후보, 서원구 원마루시장에서 김진모(서원)·서승우(상당)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였다.

한 위원장은 "깨끗하고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청주 외 다른 선거구의 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경대수(증평·진천·음성) 후보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표밭을 다졌다.

녹색정의당 송상호(청주 상당) 후보도 거리 인사와 시민들 왕래가 잦은 곳을 돌며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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