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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졸업생 취업률 97.2% 달성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결실'

  • 웹출고시간2024.03.03 15:12:24
  • 최종수정2024.03.03 15:12:24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졸업생 취업률 97.2%를 달성했다. 사진은 학생들 실습장면.

[충북일보] 전국 유일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졸업생 취업률 97.2%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졸업생 105명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화솔루션, 세메스 등 반도체 관련 국내 유수 기업 27곳에 취업했다.

최근 취업률은 2020년 94.8%, 2021년 95.5%, 2022년 99.1%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체계적인 기업 맞춤형 교육과 우수 기업과의 산학협약체결로 안정된 취업처를 확보하고 있다. 기업 맞춤반 운영,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산업 수요에 맞게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영마이스터 인증제'를 통해 외국어, 전공 기술, 직업의식, 정보화, 직업 기초 능력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현장의 클린룸, 제조 공정별 장비를 교내에 구축해 최적화된 실습 교육을 제공해 취업 후 빠른 업무적응력을 지원하고 반도체제조과, 반도체장비과, 반도체케미컬과로 나눠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업체와 연계해 반도체 공정 이론과 실습강좌와 지역 학교와 연합한 공동 교육과정, 충북에너지산합융합원과 연계한 미래 유망 인재양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 교장은 "국내 유수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좋은 결과를 달성했다"며 "창의적인 기술을 갖춘 최고의 반도체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취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으뜸이 되는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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