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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 점검 추진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 높여 신속히 조치

  • 웹출고시간2024.01.10 14:07:27
  • 최종수정2024.01.10 14:07:27

제천시 청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6월까지 지역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이달부터 진행 중인 일제 조사는 모바일 현장 조사시스템 '스마트KAIS'를 활용해 시설물의 훼손 및 시인성 여부, 설치 상태의 안전성 등 현장 사진을 실시간으로 입력함으로써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현재 지역 내 총 4만1천133개소(도로명판 7천105개, 건물번호판 3만2천89개, 기초번호판 1천577개, 주소정보안내판 6개, 사물주소판 356개)로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주소정보시설규칙에 적합한지와 시설물의 상태,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훼손이나 잃어버린 시설물을 보수 및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일제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로 시민의 안전 및 주소 사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파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발견하면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913)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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