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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21 16:41:04
  • 최종수정2023.12.21 16:41:04

충북도의회 전경.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올해 제·개정한 조례의 키워드는 '안전'으로 나타났다.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올해 2차례 정례회와 4차례 임시회에서 189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이 중 '안전'을 키워드로 한 조례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관 키워드인 '피해'(4건), '재해'(2건), '재난'(2건)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도의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를 비롯해 냉해, 폭염, 화재 등이 이어지면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았던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 올해 제·개정된 189건의 조례 중 안전을 다룬 조례는 옥외행사의 안전관리,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 등 8건이다.

'피해', '재해', '재난'을 키워드로 한 조례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폭염피해 예방,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등 8건에 달했다.

두 번째로 많은 키워드는 '주민'으로 6건이고 '도민'은 2건으로 조사됐다.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과 주민자치회 활성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고려인 주민을 지원 조례안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안은 도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청소년(학생)' 키워드가 6건, 장애인과 여성 관련 조례안이 각각 2건이었다. 지역 농어업, 농어촌 관련 조례들도 이어졌다.

황영호 의장은 "주민 생활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게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인 만큼 내년에도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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