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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87.3㎞ 확대…청주공항 포함

  • 웹출고시간2023.12.21 16:25:07
  • 최종수정2023.12.21 16:25:07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청주공항 확대 노선도.

ⓒ 충북도
[충북일보] 충청권 광역 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확대된다.

충북도는 청주공항이 포함된 이 같은 지구를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변경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지난 2020년 12월 오송역~세종터미널(22.4㎞) 구간으로 처음 지정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기존 구간에 반석역이 포함되며 32.2㎞로 늘어났다.

이번에 다시 확대되면서 청주공항~오송역~세종~반석역~카이스트에 이르는 총 87.3㎞의 노선으로 확정됐다. 지역별로는 충북 30.8㎞, 세종 35.1㎞, 대전 21.4㎞이다.

전국에서 가장 길고 유일하게 광역 간 시범운행지구이다.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과 신교통 서비스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그동안 A3노선(충북 자율주행 허가 버스 노선명)을 통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6월까지 846명에게 유상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존 노선에서 반석역까지 확대되면서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 700명 이상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했다.

도는 청주공항 확대 지정에 따라 1대로 운영하던 자율주행 A3노선을 내년 하반기까지 3대로 증차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버스의 광역 간 고속주행과 도심 저속주행 등 실증 구간에서 다양한 상황에 따른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

대중교통과 함께 청주공항과 오송역에 대한 접근을 높여 도내 관문 교통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많은 자율주행 서비스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실증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범운행지구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연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차 산업육성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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