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체육회, 충주시체육상 시상식 개최

충주시 족구협회·육상연맹 우수단체상, 우수선수상·우수지도상
이정범 도의원·김낙우 시의원 체육진흥 감사패 등 16명 수여

충주시체육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20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2023 충주시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충주체육을 빛낸 각 분야 유공자를 시상하는 등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체육회 민선 2기 들어 처음 개최된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시의장, 심선보 교육장, 수상자 및 체육종목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 체육을 빛낸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는 우수단체상에 충주시족구협회와 충주시육상연맹이 영예를 안았다.

우수선수상은 충주 남산초 이한별(축구), 예성여중 임아진(축구), 충주공고 이현호(복싱), 칠금중 강가연(조정), 충주시배드민턴협회 권인숙, 충주시육상연맹 서금석, 충주시축구협회 이윤구, 충주시체조협회 봉정희 선수가 수상했다.

우수지도자상에는 충주공고 장영원(복싱), 목행초 안세환(테니스), 충주시체조협회 강은영, 국원초 함종관(배드민턴), 충주시태권도협회 오주형 지도자가 선정됐다.

이어 충주체육 진흥과 시설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원과 충북도의회 이정범 의원이 체육인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수상자는 각종 대회에서 충주를 알리고 종목의 명예를 위해 우수성적을 거두는 등의 노력이 인정돼 영예의 상을 받게 됐다.

진용섭 체육회장은 "충주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발전과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충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