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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강원 산업단지 주변 하천 수질 '안전'

원주환경청, 관내 5개 산단 주변 하천 수질검사 결과 발표

  • 웹출고시간2023.12.21 16:42:41
  • 최종수정2023.12.21 16:42:41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충북·강원·지역 산업단지 주변 하천 5개소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등 39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모든 하천에서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단에 인접한 원주천 등 관내 5개 하천을 대상으로 올해 3~11월에 걸쳐 총 4회 실시했다.

산단 하천의 상류와 하류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 중금속류 등 총 39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산단하천 전 지점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평균은 1.5 mg/L로 대부분 생활환경기준(하천)의 '좋음(Ib, BOD≤2 mg/L) 수준'을 유지했다.

또 미지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는 생태독성항목의 경우 전 지점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율범 청장은 "앞으로도 산단 주변 하천에 대한 주기적인 유해물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원주환경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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