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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20 16:11:37
  • 최종수정2023.12.20 16:11:37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023년 관내 지하수 측정망 총 86개 지점에 대해 수질기준 등 21개 항목을 측정한 결과, 수질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측정망은 폐광산, 산업단지 등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의 수질 현황 및 변화추세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86개 지점을 상·하반기 각 1회씩 조사했다.

이 중 3개 지점이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기준 초과율은 2.4%며, 이는 최근 전국 수질기준 초과율(11.7%)과 비교해 약 80% 낮은 수준이다.

수질검사 결과가 '부적합'인 3개 지점은 음용수로 사용 중인 곳으로, 주로 총대장균군 또는 질산성질소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했다.

해당 지자체와 시설소유자에게 통보해 음용을 중지하고 수질개선 후 재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에 조사된 개인 관정에 대해서는 당해연도 정기수질검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지하수수질검사 결과 통보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지하수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용자들도 지하수 수질보전을 위해 관정 청소·소독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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