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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실종 예방 전용 신발 전달식 개최

일진글로벌과 함께 치매 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 웹출고시간2023.11.28 14:07:38
  • 최종수정2023.11.28 14:07:38

제천경찰서와 일진글로벌이 치매 환자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실종 예방 전용 신발'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일진글로벌과 함께 28일 오후 2시 치매 환자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실종 예방 전용 신발'을 전달하고 사용설명회를 열었다.

제천경찰서는 지난 5월 지역 내 치매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신발 깔창형 위치추적기를 배부했으며 이번에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일진글로벌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치추적기(12개)와 기능이 보완된 전용 신발(27개)을 제작 후 대상자를 선정해 배부했다.

전용 신발에는 위치추적기와 인식용 NFC가 부착돼 24시간 위치 확인과 배회 시 빠른 신원확인이 가능해 치매 환자·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약자 보호와 실종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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