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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청주시정홍보 댄스챌린지팀 공모에 13명 지원

20대 여성 공무원들 지원서 쇄도
2030 남성·50대 공무원도 지원
이달말까지 공모진행한 뒤 선발
시, "청주 알리는 데 최선다할 것"

  • 웹출고시간2023.11.27 20:15:25
  • 최종수정2023.11.27 20:15:25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정홍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시정홍보 댄스챌린지팀 공모에 13명의 시 소속 공무원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홍보 댄스챌린지팀은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챌린지 영상을 제작해 청주지역의 관광명소와 행사, 축제, 시책 등을 색다르게 홍보하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차 선발로 5명을 뽑는 공모를 진행했고 27일까지 13명의 시 소속 공무원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지원자의 절반인 7명은 20대 여성 공무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지원자 중에는 50대 직원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30대 2명, 20대 1명 등 남성 지원자도 3명이나 됐다.

시는 이달말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선발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발은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로 이뤄진다.

평가는 가수 영탁의 '폼 미쳤다' 챌린지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원자들 중 5명을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지원자격에 성별이나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임용 5년 이내의 젊은 직원들이나 댄스팀·동아리 활동 경험자를 우선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우대사항에 해당되더라도 선발되지 않을 수도 있다.

선발이 마무리되면 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홀수달에는 홍보방법을 발굴하고 기획하는 단계를 거쳐 짝수달에는 영상을 촬영하고 게시하는 방식이다.

선발된 멤버들에게는 상시학습시간이 인정되고 연구회의에 식사가 제공된다.

시는 이번 댄스챌린지팀 운영으로 직원들이 일상적·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색다른 활동을 통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에 확인해본 결과 시정홍보 댄스챌린지팀을 운영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며 "청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시책인 만큼 청주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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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