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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세계 에이즈의 날' 집중 홍보

SNS 홍보, 현장 캠페인 진행

  • 웹출고시간2023.11.27 10:59:48
  • 최종수정2023.11.27 10:59:48

충주시 세계 에이즈의 날 집중홍보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시는 'AIDS to Zero'라는 주제로 SNS 홍보와 28일 오후 2시 롯데마트 충주점에서 현장 캠페인 및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다.

감염초기에는 체중감소, 발열, 전신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말기가 되면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암)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에이즈는 침, 땀,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 모기 등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국내 에이즈 감염경로의 99%는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사용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시는 에이즈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해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보건소 방문 민원인들에게 홍보용 안내문과 홍보용품 배부 등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이즈 예방 홍보를 통해 에이즈 예방은 물론 에이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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