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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6 14:35:49
  • 최종수정2023.11.26 14:35:49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4일부터 같은달 29일까지 충북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충북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청주지역 자동차정비업소 38개소와 자동차해체재활용업소 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비업소에서는 등록증과 정비비용, 시간 게시 여부, 정비기록 작성·보관여부, 정비책임자의 선임 신고 여부, 등록기준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해체재활용업에 대해서는 폐차 요청된 차량의 폐기 여부, 회수한 부품의 안전기준, 서류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발생한 빈대 유입과 관련해 유입 차단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점검업체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빈대 대응 방법을 배포하고 예방법을 안내한다.

점검 결과 확인된 적발사항 중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잘못된 영업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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