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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전 세종시부시장 출판기념회 성황

신간 '밥값, 이름값, 사람값' 출간기념
국민의힘 당원 등 각계각층 인사 참석
정우택 의원·오세훈 서울시장 등 축하메시지

  • 웹출고시간2023.11.26 18:58:11
  • 최종수정2023.11.26 18:58:38

이준배(왼쪽) 전 세종시경제부시장과 변자민 아나운서가 지난 25일 세종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준배 전 세종시경제부시장의 자서전 '밥값, 이름값, 사람값'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종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난 25일 개최된 행사에는 이준배 전 부시장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한국액설러레이터협회 회원, 기능한국인, 국민의힘 당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석봉 대전시경제과학부시장, 이택구 전 대전시행정부시장, 건양사이버대학 이동진 총장,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 등이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가람 국민의힘 최고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등은 축하 영상과 메시지를 보내 이 전 부시장을 응원했다.

이준배 전 부시장은 변자민 아나운서가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손님들과 저는 연리지와 비익조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한 인연"이라며 "신간을 축하해주신 모든 귀한 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한 마음을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책 제목 '밥값, 이름값, 사람값'과 관련 "일을 행할 땐 언제나 사람을 기반으로 행동해야 한다"며 "상대에게 베풀 때 바라지 않는 마음을 갖고 이타적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수성가(自手成家)의 시대를 지나 '다수성가(多手成家)'의 시대가 왔음을 강조했다.

이어 '인연'이라는 주제의 프리젠테이션에서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는 사형을 앞둔 아들에게 '네가 결행을 결심했을 때 네 죽음은 이미 결정됐다'는 뜻을 전하셨다"며 "이는 신위(神爲)로 행한 것을 살기 위해 부정한다면 그 행동은 무의미한 일이 돼버리는 경계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내빈 여러분과 만난 것도 좋은 인연이자 신의 의지인 신위(神爲)라고 생각한다"며 "쉬는 날 기꺼이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준배 전 부시장은 가수 임영웅의 '보랏빛 엽서'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며 출판기념회를 마쳤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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