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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학원 100주년 기념 계룡대 안보 견학

기념사업회, 청주대성초 학생 대상 육군 기록전시관 등 관람

  • 웹출고시간2023.11.14 16:03:45
  • 최종수정2023.11.14 16:03:45

청주대성초등학교 학생들이 14일 나라사랑 계룡대 안보견학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는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나라사랑 계룡대 안보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보견학은 청주대성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육군기록전시관, 계룡대 영내 시설을 둘러보고, 병영 점심식사와 페인트볼 사격, 군복 입기 등 병영체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도헌(청주대성초 6학년) 학생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 아저씨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군대 식사와 사격체험을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며 "나중에 군에 입대해 나라사랑을 실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규호 기념사업회 교육문화 부문장은 "학생들이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석학원 설립자 청암 김원근·석정 김영근 형제분의 건학정신인 교육구국(敎育救國) 뜻을 받들어 나라의 인재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내년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을 맞아 '함께 걸어온 10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슬로건으로 100주년 기념식, 비전 선포식, 학술대회, 기념우표 발행,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사랑나눔 공연문화 관람 지원, 나라사랑 안보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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