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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생활문화주간 '모두의 산책하소'

11일부터 25일까지 전시·강연·체험·공연 등 한 번에

  • 웹출고시간2023.11.09 15:13:23
  • 최종수정2023.11.09 15:13:34

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전경.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생활문화주간 '모두의 산책하소'를 개최한다.

이 모두의 산책하소는 올해 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자체 사업과 공모 사업이 결합한 성과공유회, 생활문화동호회별 강연과 체험, 전시, 미술, 공연 등을 함께 나누는 공유의 자리다.

먼저 생활문화주간 동안 산책 내부 곳곳에서 '산책학교' 수강생들의 어반드로잉·아이패드 드로잉 미술 작품과 '하소로 레트로' 성과공유회 작품과 함께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공예 분야 동호회 작품 전시가 이뤄진다.

우선 11일 오전 10시부터는 '생활문화동호회 마스터 클래스 1회차(전문가 초청 강연)'과 오전 11시 '갤러리 틔움, 그래피티 스타즈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공연 및 체험'이 예정돼 있다.

또 오는 18일 오전 10시 '생활문화동호회 마스터 클래스 2회차(전문가 초청 강연)'에 이어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과 함께하는 2023 마지막 산책하소' 체험 중심 마켓과 생활문화 동호회 공연이 이어진다.

생활문화주간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는 '토요일에 산책가자' 마지막 프로그램 '그림책콘서트×하소네 문화문방구'가 열리며 '리코더 그랜드 마스터 남형주 연주가'의 공연과이기훈 작가의 그림책 '9시 47분' 음악과 함께하는 라이브 페인팅 공연이 각각 열린다.

생활문화주간에 이뤄지는 전시와 공연 등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와 SNS,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 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생활문화사업에 참여하신 시민분들의 노력과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생활문화주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주체의 제천형 생활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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