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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9 11:19:30
  • 최종수정2023.11.09 11:19:30

충주경찰서 직원이 우체국 집배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9일 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이륜차를 운행하는 집배원 8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개정돼 시행되고 있는 '적색 신호 시 일시 정지 후 보행자 보행 여부 살핀 뒤 서행'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륜차 운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이와 관련해 집배원들의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충주지역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인도주행,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교통사고 유발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목성수 경찰서장은 "이륜차는 작은 충격에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필히 안전모를 착용하고 속도를 낮추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며 "배달업체 방문교육 및 법규위반 집중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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