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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계절에도 보은군 체육대회 '풍성'

11월 야구대회 등 잇달아 개최

  • 웹출고시간2023.11.06 10:34:30
  • 최종수정2023.11.06 10:34:30

보은군에서 만추의 계절인 11월에도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사진은 지난 4일 열린 ‘실버 태극권 페스티벌’ 모습.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만추의 계절인 11월에도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2023 전국 추계 초등야구대회(2차)'를 개최한다.

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현기홍)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의 어린이 야구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또 11일부터 12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 축구장과 구병산 잔디 구장 일원에서 '2023 KYFF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한국 유소년축구연합회(회장 정보규)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에 6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국의 유소년 축구선수 700여 명이 출전해 '2023 보은 풋볼페스타'를 치른다. 이 대회는 베스트일레븐(회장 박정선)이 주관한다.

앞서 지난 3~5일 '제27회 전국 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실버 페스티벌'이 열려 1천여 명이 군을 찾았고, 4~5일 한국 OB 축구회(회장 이회택)에서 주관한'제20회 김용식 배 축구대회'가 6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기도 했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11월에도 선수와 임원 등 3천400여 명이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스포츠 메카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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