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9.15 23:57:35
  • 최종수정2023.09.16 00:03:04
[충북일보] 청주의 한 대형마트에서 식자재와 생활용품 등을 수십여 차례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4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마트에서 술과 소고기 등 약 20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훔친 물건들을 비닐봉지나 가방 안에 넣은 뒤 마트 입구로 빠져나가는 등 직원들의 감시를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절도 행각은 지난 7월 물건을 훔친 뒤 마트 입구로 빠져나가려는 것을 본 보안요원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마무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워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트 폐쇄회로(CC)TV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