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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의원, 제천·단양 특별교부세 54억 원 확보

제천시 26억, 단양군 28억 등 행안부 특교세 확보성과 거둬
엄 의원 "내년도 성공적인 국비확보 위해 국회 예결위 혼신"

  • 웹출고시간2023.06.28 10:03:56
  • 최종수정2023.06.28 10:03:56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시·단양군) 의원은 28일 제천·단양 특별교부세 6개 사업에 총 54억 원을 확보해 지역민의 생활 여건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를 통해 확보한 제천시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은 △제천시 체조훈련장 조성사업(12억) △송학면 오미처리구역 노후 하수관로 정비(7억) △서부교 보수보강공사(6억) △수래골 소하천 호안 정비(1억) 등 총 26억 원이다.

제천시 체조훈련장 조성사업은 기존 체조훈련장 노후화 문제 해결과 훈련장 연계 체조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송학면 노후 하수관로는 장마·태풍 등 수해 시 도심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되며 지반침하(씽크홀)의 영향으로 도로함몰을 유발하는 등 정비가 꾸준하게 제기됐던 사업이다.

또한 낙후된 시설물을 개선하고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서부교 보수보강 공사와 수래골 소하천 호안 정비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양군에는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확장공사(16억) △단양군 적성 기동 군도 5호선 위험사면 정비(12억) 등 총 28억원이 배정되었다.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깨끗한 식수의 안정적 공급 등 지역주민의 보건생활 환경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적성 기동 군도 5호선 위험 사면 정비를 통해 붕괴위험이 있는 사면이 정비돼 도로 이용자들이 느꼈던 불편함이 개선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성과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엄 의원이 행정안전부 실무자들을 지속해서 설득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중론이다.

엄 의원은 "제천·단양의 발전과 지역주민분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추진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특별교부세에 이어 내년도 성공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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