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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5 16:37:45
  • 최종수정2023.04.05 16:37:45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가와 제조업,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5일 우석대 진천캠퍼스와 농협중앙회 진천지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농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일손이음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하루 4시간의 봉사 시간 인정과 2만 5천 원의 실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기업 및 소규모 농가 발굴을 위해 협력하고, 일손이음 지원 사업의 적극 참여하게 된다.

또한,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는 참여 대학생에게 물품 등을 지원하며 우석대 학생들은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봉사 시간과 학점을 동시에 인정받게 된다.

지난해 진천군은 일손이음 지원사업(생산적 일손봉사)을 통해 연인원 1만3천402명이 264개의 농가 및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었다.

일손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043-533-1365)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음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를 약속한 우석대와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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