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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충북 도내 '최고'

점포당 2천만 원까지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20 11:41:37
  • 최종수정2023.03.20 11:41:37

옥천군이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 17일 보조금 지원 관련 교육을 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비를 점포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8억 원을 들여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 대상 점포 42곳을 지원한다. 이는 충북 도내 시·군별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비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점포당 200만 원에서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다른 시·군과 달리 최대 2천만 원까지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점포환경개선, 임차료 지원, 이자 차액 보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관련 예산을 청주시 다음 가장 많은 20억6천600만 원 편성했다.

군은 청년창업 점포 임차료 지원 대상 18곳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향수 OK 카드' 결제수수료를 업체당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소상공인 비용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황규철 군수는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이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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