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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탄소중립 산업단지 추진 업무협약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맞춰 탄소중립 산단 조성

  • 웹출고시간2022.12.25 13:42:20
  • 최종수정2022.12.25 13:42:20

충주시와 에스케이에코플랜트㈜ 관계자들이 충주시 탄소중립 산업단지 추진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충주시청에서 에스케이에코플랜트㈜와 충주시 탄소중립 산업단지 추진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탄소국경세 부과' 등 글로벌 규제 강화에 발맞춰 산단 저탄소화와 지역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협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RE100에 국한돼 있는 타 산업단지들과 달리 '온실가스 포집시설'을 적용해 탄소를 포집하고 자원화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 직접배출 저감 등 탄소중립 취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으로 에너지 자립률 증대와 탄소 감축 달성, 글로벌 규제에 대비해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협약으로 글로벌 패러다임인 탄소중립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고용효과가 높은 우량기업이 충주를 찾을 수 있도록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에스케이에코플랜트와 비즈코어시티, 법현, 엄정, 금가 산단 조성사업에 탄소중립 방안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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