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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7 17:14:33
  • 최종수정2022.11.17 17:14:33

17일 청주 직지시장에서 '직지시장 어울림축제'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후원하고 직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직지시장 어울림축제'가 17일 직지시장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운영해 활력 있는 시장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독립영화 상영, 마술 공연 및 트로트, 국악 공연, 먹거리 나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직지시장은 '2022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2023년까지 시장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장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특화상품 개발(직지빵), 협동조합 설립, 상인 동아리 지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특화 육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지시장이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돼 내년까지 2년간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상인 동아리, 축제 운영 등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하며 시장 안에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고 재미있는 직지시장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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