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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역대 최초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고용률 71.4%, 취업자수 증가율 23.2% 기록 등 전국 일자리 경연 무대서 성과 인정

  • 웹출고시간2022.07.24 13:34:33
  • 최종수정2022.07.24 13:54:29
[충북일보] 진천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 대책을 수립해 공표하고 그에 대한 추진 성과를 확인해 우수 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71.4%라는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을 비롯해 충북 도내 5년 연속 고용률 1위, 최근 4년간 취업자수 증가율(23.2%) 비수도권 지자체 1위, 취업자수 8천 700명 증가 등 각종 일자리 지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진천군은 해당 평가가 시작된 2010년도 이래 첫 수상을 하게 됐으며 7천만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인센티브는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 취약계층 취업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사람이 모여 일자리 자산이 되는 도시 생거진천'을 목표로 △일자리 통합서비스 지원 △투자유치 극대화 △인구유입 확충 △지역사회 공존이라는 4가지 전략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에도 일자리 정책의 유형별 장·단기 전략을 수립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지역민들이 쉽게 일자리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연결다리 역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의 산업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몰두했던 투자유치 전략이 선순환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결국 지역의 자생력 강화로 결과가 나타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일자리 걱정, 나아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진천군 고용정책을 계속해서 다듬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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