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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0 09:58:09
  • 최종수정2022.01.10 09:58:09

충주시가 교현2동 안심돌봄사업을 확대 운영한다.(사진은 홀몸노인 야쿠르트 제공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을 맞아 '교현2마음+ 안심돌봄사업'을 확대한다.

협의체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75세 이상 120여 명의 홀몸노인에게 주 3일 야쿠르트를 제공하며 안부 확인, 말벗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현2마음+ 안심돌봄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협의체는 올해부터 돌봄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야쿠르트 지원도 주 5일로 늘리는 등 사업 내용을 확대해 홀몸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사업 목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6개월여 만에 당초 목표였던 2천 원 단위 소액기부자 후원 1,004구좌 중 650구좌가 개설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교현동성당·예성교회·동부감리교회·성산교회 등에서 230여 구좌를 신규 개설하고, 충주여중 학생자치회(동아리)에서도 그림 판매수익금 63만 원을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둘미 위원장은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성원으로 지난해 뜻깊은 성과를 거둔 데에 이어 올해에도 더욱 좋은 모습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건실한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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