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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6 12:31:33
  • 최종수정2021.12.26 12:31:33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산자부는 지자체의 적극적 투자유치 노력과 지원기업 관리, 투자기업의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충북도와 전북도, 광주광역시 등 3개 시·도를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충북은 올해 현재 645개 기업으로부터 13조5천18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뤄냈고 2만7천58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산자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에 따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 또는 지방에 신·증설 투자기업에 대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보조금은 투자 지역에 따라 국비 45~75%를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충북은 2022년 국비 보조 비율 5%를 상향 지원받아 32억 원 이상의 지방비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

강성규 도 투자유치과장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충북을 기회의 땅으로 믿고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 덕분"이라며 "앞으로 충북 경제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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