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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6 14:21:49
  • 최종수정2021.12.06 14:21:49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겨울 취약계층 보호와 한파 쉼터 정비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시는 겨울 한파가 일찍 찾아오고, 온도 변화도 무척 심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동절기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방한 물품을 6일 지원했다.

또 취약계층에 겨울 이불 1천113개를 배부하고, 한파 쉼터로 지정된 마을회관 7곳에 단열페인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설·한파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설 취약구조물, 산간마을 고립 예상 지역, 눈사태 예상 지역 등 대설 위험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치용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온 기후 위기로 취약계층 보호가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한파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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