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0 6·2 지방선거> 제천시장 누가 뛰나

엄 시장 '3선' 도전… 포기설이 최대 변수

  • 웹출고시간2009.02.19 21:32: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 민선5기 지자체장 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천시장의 경우 최종 5~6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천시장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는 출마예상자로는 엄태영 현 시장을 필두로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권기수(무소속ㆍ전 단양부군수)씨와 한나라당 제천시장 경선에서 엄태영 시장에게 아깝게 패한 최명현씨 등이 있다.

이들 세 후보가 또 다시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엄태영 시장의 출마포기설 또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직까지 엄 시장의 출마포기 등의 예상외의 결과가 나올 경우 제천시장 선거의 경우 안개 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현 도의원인 이종호 의원과 강현삼 제천시의회 의장, 권건중 현 시의원 및 홍성주 봉양농협조합장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출마 결정여부는 확실치 않은 실정이다.

엄태영 현 시장의 경우 현재 삼선이 유력한 막강 후보로 내년도 지자체장 선거 출마는 거의 확실시 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국회의원으로의 선회 여부가 어떠한 방식으로 이뤄지느냐에 따라 내년도 제천시장 선거에 미칠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천시장의 경우 이 같은 후보군 이외에도 생각밖에 또 다른 후보의 갑작스러운 출마결정에 따른 판도변화마저 예상되고 있다.

제천시장 후보군의 경우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와 같이 한나라당 후보군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의 정당공천 방식의 시장선거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각 정당에서의 후보결정 과정이 본선 못지않게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제천/ 이형수 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