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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2 지방선거> 진천군수 누가 뛰나

김경회 전 군수 행보 선거 판세 좌우할 듯

  • 웹출고시간2009.02.19 21:20: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천지역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단체장 후보자들은 현재 충북도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부웅(64)씨, 현 진천군의회의원인 정광섭(61)씨, 현 군수인 유영훈(54)씨, 현재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석표(60)씨 전 농협중앙회보험사장으로 일해왔던 채희대((57)씨 등 5-1명이 거론되고 있지만 전직 군수였던 김경회 전 군수의 출마여부에도 판세가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북교육위원인 김 교육위원은 상산초 진천중 출신이며 상산초교장 진천교육장을 엮임한 진천지역 교육계의 산증인으로 동문 및 교육계의 지지를 받으면 반드시 승산이 있다는 여론이고 진천군의원 3선과 군의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오며 의정과 행정에 두루 경험이 있는 정 군의원은 충북지역 새마을지도자도회장직도 맡아봐 지역발전과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오랫동안 해왔고 새마을회원들의 조직력과 서민들의 지지 등을 받으며 신중하게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91년부터 97년까지 2선도의원이며 현직 군수로 진천시 건설을 위해 활발한 군정을 맡아보고 있는 유 군수는 우석대 진천캠퍼스와 현대오토넷 덕산광혜원산업단지 3곳 등 굴직한 사업 등을 유치해 군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으며 민선 4기 군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재선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진천이 고향이며 지난 77년도 7급공채로 공직에 입문, 진천군청에서부터 전 진천부군수 제전부시장 충북도 문화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등 30여년동안의 공직을 바탕으로 풍부한 군정경험의 잇점이 있으며 지난 19일 충북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 이사장은 깊고 넓은 인품으로 진천군민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고 동문들과 주민들의 지지에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진천이 고향이고 한천초를 다녔으며 농협중앙회진천군지부장과 충북도본부장은 물론 진천출신으로 농협의 최고 수장격인 농협보험사장직을 맡아와 진천군민들의 선망의 대상이 돼왔던 이 전농협보험사장은 진천지역에 지부장으로 일할 당시 인자한 성품으로 농민들의 권익보호와 대변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와 농민과 서민들의 대단한 지지를 받고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로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현직 진천군의회 부의장직을 맡고 있고 지역 민족통일협의회장 각종 산악회장 등 사회단체 지지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는 신창섭(60) 부의장도 출마의사는 있지만 오는 추석쯤에야 지역의견을 수렴해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입장표명을 유보하고 있고 송모씨, 임모씨 , 장모씨 도 지역 주민들의 입에 오르고 있으며 만일 김경회 전군수가 나중에 출마 입장을 표명하면 전직 군수로서의 행정력 경험과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에 진천지역 단체장 선거 판도는 크게 바뀔것으로 보인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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