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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3 14:58:33
  • 최종수정2021.06.13 14:58:33

충북기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청주 남이면의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진선)가 함께 농가 일손봉사에 나섰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양 기관 임직원 40여 명이 청주 남이면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옥수수 젖순을 치고 농지 주변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 기관은 해마다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의 고충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진선 중진공 충북본부장은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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