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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21 11:36:02
  • 최종수정2021.01.21 11:36:02
[충북일보] 진천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국민의 알권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정부혁신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 580여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정보공개 운영처리실태 전반에 관한 것으로 △사전정보공표의 충실성 △정보목록 공개율 △원문정보 품질수준 △정보공개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 분석 △고객만족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군은 '정보공개 평가단'의 종합의견에서 사전정보공개 분야가 특히 탁월하고 충실도, 적정성, 만족도, 신뢰성이 담긴 문서 생산이 이뤄졌다고 평가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진천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눈부신 행정력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증명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문서를 생산하고 투명한 공개시스템을 운영했던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이 납득할 수 있고 손쉬운 정보이용이 가능하도록 향후 업무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국민의 알권리 증진과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비공개기록물 공개재분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비공개 대상정보 세부기준 정비 △자주찾는 정보공개 확대등 주민의 정보공개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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