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전 유성과학축제로 코로나19 스트레스 날리세요"

6일까지 영화·요리 등 주제 10여 가지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20.12.03 16:03:49
  • 최종수정2020.12.03 16:03:49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으로 인해 올 겨울에는 주말에 가족끼리 함께 즐길 거리가 거의 없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제1의 과학도시'인 대전 유성구가 '유성에서 즐기는 맛있는 과학'이란 주제로 3일부터 6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의 축제를 연다.

우선 월드컵경기장 제1주차장에 가면 500인치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야외 자동차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 3편(엣지 오브 투모로우, '프록시마 프로젝트, 그린랜드)을 감상할 수 있다.

관객들을 위해 △박철훈 박사(한국기계연구원) △임석희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안영민 박사(한국천문연구원) 등 과학자 3명이 영화 속의 과학 원리에 대해 해설도 해 준다.

유명 요리사 오세득 씨와 한국화학연구원 임민택 연구원은 요리 과정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밝혀 주는 '쿠킹 사이언스(요리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보영· 김초엽 SF(공상과학영화) 작가와 황정아(한국천문연구원)·이정원(ETRI) 박사가 출연하는 'SF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이 밖에 △8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 △팟캐스트 '과장창' 공개방송 △유성과학문화 발전을 위한 토론회 등 10여 가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유성과학축제.kr)나 유성다과상 모바일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