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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1 18:41:42
  • 최종수정2020.10.11 18:41:4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보은군정치발전위원회원들과 지역 민주당원들은 11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박덕흠 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소속 구상회 군 의장은 "비리 의혹의 주인공인 박 의원의 지역구가 우리 지역이라는 현실에 암울하다"면서 "박 의원의 재산이 과연 정상적인지 묻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지자체를 감사하는 안정행정위원회를 비롯해 예산을 다루는 기획재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부를 축적하는 데만 눈이 멀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피감기관으로부터 1천억 원대 공사 수주 의혹을 받고 있는데 대한 검찰 수사가 정점에 오르면 반드시 모든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며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제삿밥에만 마음을 두고 의원직을 수행한 박 의원은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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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