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앙 속에서 배우자를 만나려면...

‘결혼의 성경적 원리‘ 특강.그룹토의진행

  • 웹출고시간2007.10.15 22:59: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아 하느님 안에서 배우자를 만나고 신앙 안에서 성경적인 결혼을 꿈꾸는 크리스천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청주주님의교회(청주시 흥덕구 사창동)는 결혼 적령기의 남녀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007 예비결혼학교’를 연다.
‘준비된 결혼이 아름답다’를 주제로 열리는 예비결혼학교는 결혼 상대자가 마련되지 않은 솔로들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은 결혼의 성경적 원리를 세미나와 소그룹 토의 등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만남, 갈등과 화해 등의 ‘축복된 만남과 이성교제의 길’, 사회적, 인격적, 경제적 준비 등을 알아보는 ‘축복된 결혼과 결혼여정 준비’ 등으로 나눠 개최된다.
이번 예비결혼학교는 결혼의 대상자가 없는 이들에게 건전한 이성교제와 배우자 선택에 있어서 아름다운 이성상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결혼을 전제로 한 이들에게는 결혼 생활에서 나타날 여러 가지 문제들, 즉 성 문제, 부부간의 대화, 물질관과 관기, 신앙생활 문제 등을 다루어 실제적인 성경의 기준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사로는 ‘준비된 결혼이 아름답다’, ‘5만번 응답받은 뮬러의 기도비밀’ 등의 저서를 낸 결혼전문 사역자 홍일권 목사와 ‘내마음속에 울고있는 내가 있어요’, ‘결혼하기전에 치유받아야할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을 출간한 가정사역과 내적치유전문 사역자 주서택 목사가 초청된다.
행사를 주최한 청주주님의교회 관계자는 “결혼에 이르기 전에 성경적 결혼관에 근거한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져야 한다”며 “예비결혼학교는 경건한 가정을 세우는 예방 사역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비결혼학교는 청주주님의교회 소예배실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043-275-9191)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