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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황금돼지 ‘인기짱‘

극락전 처마밑 50㎝ 가량 나무 형상

  • 웹출고시간2007.02.13 01:0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년고찰 경북 경주 불국사의 극락전에 숨겨져 있는 황금빛 돼지 형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형상은 극락전 정면 처마밑에 현판으로 가려져 그동안 눈에 띄지 않았으나 최근 존재가 확인되면서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길이 50㎝ 가량의 돼지 형상은 나무로 다듬어져 있으며 황금빛을 띠고 있다.

불국사 관계자는 “최근 황금빛 돼지가 불국사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극락전 처마밑을 유심히 살피는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불국사에 수차례 갔지만 황금돼지가 있는지 몰랐는데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 등 언론들의 취재도 잇따르고 있어 불국사의 황금빛 돼지가 전국적인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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