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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우리농산물이 최고

연일 주문 쇄도… 최고 명성 재확인

  • 웹출고시간2009.01.22 14:1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 인삼한과

우리 최대 명절중의 하나인 구정을 앞두고 재수용과 선물용으로 쓰일 한과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밤잠을 설치는 등 일손이 모자라는 전국 최고의 한과 생산 업소가 있다.

증평군 증평읍 남차리에 위치한 (주)민속한식품(대표 신상철.60.신지식인 제03-40호,상담전화 043-838-7071-2)은 지난 94년 회사를 설립 15여년간 인삼한과를 생산 전통식품 업소로 연구개발 명성을 받아 오고 있다.

이곳의 한과는 특허(특허 제0334620호)를 획득한 인삼한과로 깨끗한 지역에서 재배한 우리농산물과 증평의 특산물인 인삼(4년근이상)으로 만든 고급 한과로 영양은 물론 담백하고 고소하며 낱개로 포장, 개봉후에도 장기간 두고 맛볼 수있어 소중한 분께 선물하면 정성과 품격이 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가격은 소비자 기준으로 1만원-17만원까지 대바구니, 고급죽함, 지함상자 등 15종의 다양한 인삼한과 선물용을 생산하고 있고 전국 우체국 쇼핑 및 청주농협물류센터, 농협하나로마트, 백화점, 할인판매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세계식품박람회에 전통식품 한과부문 베스트 5에 출품했고 2002년과 2003년 인삼한과 제품으로 전국 관광상품 공모전에 입선, 2004년 전국 관광상품공모전에서 인삼찰고추장, 인삼된장의 장류세트를 출품, 특선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05년에는 인삼찹쌀고추장을 특허획득(제0481574호), 기능성 고추장으로써 그 진가를 인정받았고, 이어 인삼된장을 특허획득(제0502653호)하는 등 한극 전통발효식품을 연구개발하는데 노력해왔다.

더욱이 인삼찹쌀발효주, 기능성 다이어트주(특허출원 제10-2002-71015호)와 당뇨환자용 기능성술(일명 동아주)을 개발, 특허획득(제0423883호)한 상태다.

현재 신 대표는 우리전통기술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인삼한과는 미국수출과 관련해 FDA에 등록을 마친 상태다.

지난 2003년 11월에는 서울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외국 바이어들과 상담이 있은 후 미국 캐나다 등은 이미 수출을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 전통한과를 만들기 때문에 우리 농촌경제활성화는 물론 노약자,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고 농산물을 가공해 인삼을 활용한 발효기술 개발을 인정받아 2003년 정부에서 인정하는 신지식인 제03-40호로 선정, 생산되는 모든 제품의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음은 물론 인삼의 효능과 찹쌀, 콩, 보리 등 뛰어난 가공기술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많은 소비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한국전통 발효식품은 제조공정과 숙성과정이 6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으나 우리 전통식품을 보존하고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21세기 소비층이 바라는 건강에 유익하고 믿을 수있는 제품을 생산해야만 국내외적으로 시장 경쟁력을 앞장선다고 보고 열심히 연구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장기간에 걸쳐 사회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유가인상으로 인해 생산제품의 제조원가가 엄청나게 인상되는 결과를 초래했으나 (주)민속한식품에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전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올 설을 맞아 정성껏 만든 인삼한과 선물세트 및 전통장류를 자신있게 추천한다.증평/손근무 기자


영동 곶감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동곶감이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으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영동군곶감생산자협회(회장 전정호)에 따르면 설 명절을 일주일여 앞두고 곶감 판매량이 평소보다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경기불황 탓에 1·5㎏ 2만~5만원대 가격의 40개 들이와 2㎏ 3만2천원~3만5천원대 50개 들이 소포장 상품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이중에 홍시와 곶감의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반건시 상품이 판매량의 6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수도권 직거래와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할인, TV홈쇼핑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타지역 생산량이 늘어 10% 정도 가격라 하락한 상태다.

그동안 영동곶감 생산자단체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상품포장과 가격대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생산자들의 자구적인 노력으로 곶감의 품질을 높여왔으며, 군도 곶감축제를 통해 전국에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알려오고 있다.

특히 영동곶감은 첫서리가 내리는 상강을 전후해 둥시감을 깎아 기온차가 심한 무공해 청정지역의 품질 좋은 감을 10월말부터 통풍이 잘되고 현대화된 감 타래에서 위생적으로 건조시켜 당도도 높고 졸깃졸깃한 맛 등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찾고 있다.

영동 곶감 농민들은 작년에 61만7천접을 생산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 와인

여기에 영동의 특산물로 와인도 빼놓을 수 없다.

영동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든 와인코리아의 순수토종 샤토마니 와인 선물세트도 설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2배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특히 2만8천원대인 샤토 2호(750㎖ 스위트 2병)와 3만5천원대 4호(750㎖ 드라이+750㎖ 스위트) 선물세트가 인기가 있다.

샤토마니는 국내 순수 와인 브랜드로 영동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한 포도만으로 엄선해 만드는데 일체의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시키는 정통 유럽식 포도주 제조기법을 활용 토굴저장고를 활용한 연중 일정한 기온에서 숙성해 품질을 고급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사과, 배 등 영동과일과 호두, 밤 등의 제수물품 판매량도 설명절 특수로 크게 늘어나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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