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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3 17:05:56
  • 최종수정2020.08.13 17:05:56

충청북도새마을회가 13일 집중호우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충주 등 7개 시·군 새마을회에 총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13일 비 구름이 물러가고 폭염이 기승을 부렸지만 수재민을 돕는 마음은 멈추지 않았다.

충청북도새마을회는 이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충주 등 7개 시·군 새마을회에 총 1천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충청북도새마을회는 충주, 제천, 옥천, 영동, 진천, 음성, 단양 등 수해현장을 방문해 각 지역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수해복구 활동에 돌입했다.

19일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전 직원이 충북 충주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화련 충청북도새마을회장은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농촌지도자연합회가 13일 영동군 양강면 송호리에서 시설하우스 정비 등 수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농촌지도자연합회 박지환 회장 등 20여 명은영동군 양강면 송호리를 찾아 시설하우스 비닐과 구조물을 정비하고 부유물을 제거했다.

충북도 농정국 직원들은 충주시 앙성면 본평리 농가를 찾아 복숭아 과수원 호우피해 시설물을 정리했다.

충북도 행정국 직원들이 13일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에서 토사제거 등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행정국 직원 26명은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 일원에서 마을 환경정비와 토사제거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개발공사 이상철 사장과 직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제천시 금성면과 충주시 산척·소태·엄정면을 방문해 생필품과 수해복구지원 물품을 기탁하고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서동학(왼쪽) 충북도의원이 12일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시장에게 수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서동학(충주2) 의원은 충주시에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달치 급여 전액(386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도내 수해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 의원은 "도민을 위한 활동에 쓰이는 의정활동비를 지역에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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