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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틱톡 콜라보 '사과쪼개기 챌린지' 화제

사과 쪼개는 영상 태그해 틱톡에 올리기

  • 웹출고시간2020.02.25 10:28:37
  • 최종수정2020.02.25 10:28:37

충주-틱톡 콜라보 '사과쪼개기 챌린지' 화제.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글로벌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틱톡(TikTok)과의 협업으로 '사과쪼개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달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국내 사과 소비 촉진을 위해 15초 안에 사과를 쪼개는 영상을 태그해 틱톡에 올리면 된다.

이번 챌린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간단한 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많은 참여자가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과를 쪼개는 영상을 통해 사과 소비 홍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챌린지 출품작을 심사해 내달 5일 우수 작품을 충주시 유튜브에 공개하고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충주사과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선태 주무관.

ⓒ 충주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운영하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는 성공한 지자체 유튜브 채널로 손꼽히며, 현재 구독자 7만5천 명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특히 충주 유튜브는 기초·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시(8만9천명)에 이어 2위의 구독자를 모으며 평균 조회 수 18만 회를 상회하고 있다.

중앙정부 부처와의 콜라보 영상을 제작과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 출연 등 전국적인 파급력을 입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영향력을 바탕으로 최근 '아무노래 챌린지'로 젊은 층에 가장 핫한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과 협업해 새로운 챌린지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전했다.

한편, 틱톡은 각종 챌린지 영상을 통해 최근 젊은 층에서 가장 사랑받는 앱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 초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사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과의 대표 고장인 충주를 더욱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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