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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감물초, '감물의 숨은 보물 찾기' 발간 눈길

'감물의 숨은 보물 찾기'…'마을마실'교재로 활용

  • 웹출고시간2020.02.06 13:31:33
  • 최종수정2020.02.06 13:31:33

괴산 감물초등학교 교사와 마을교사들이 마을교재를 발간,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 감물초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 감물초등학교 교사와 마을 교사들이 '감물의 숨은 보물 찾기'라는 마을교재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이 책은 감물면지를 바탕으로 면내 22개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감물초 교사와 마을활동가들이 함께하는 '감물마을 연구동아리'가 펴냈다.

이 책은 괴산행복교육지구 학교-마을 연합 방과후학교 '마을 마실' 프로그램에 활용돼 질 높은 활동을 도와주고 있다.

'마을 마실'은 마을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마을을 탐방하며 자연환경, 역사,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감물초는 각 마을회관에 교재를 비치해 주민들이 마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군내 초·중학교 및 도내 행복씨앗학교에도 배부해 아름다운 감물을 널리 알리고 마을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관문 교장은 "학생들이 마을교재를 활용해 몸으로 느끼면서 마을을 더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마을의 사례를 널리 퍼트려 마을과 공생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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