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첨단 스마트농업 '앞장'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체험장 본격 운영...스마트농업 전진기지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19.12.15 13:38:25
  • 최종수정2019.12.15 13:38:25

괴산군이 2억 원들을 들여 군 농기센터에 조성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체험장에서 농업인들을 교육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첨단 스마트농업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최근 스마트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체험장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농업은 경작지에 설치된 센서를 이용해 작물 생육과 환경정보를 수집하고, 생장에 적합한 생육환경을 만드는 농업방식이다.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된 농업방식이다.

군은 첨단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2억여 원을 들여 군 농업기술센터에 아열대 과수를 재배하는 총 3천960㎡ 규모의 연동하우스 4동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체험장을 조성했다.

이 체험장은 복합 시설물로 스마트온실, 데이터 수집용 관제시스템,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 교육장 등을 두루 갖췄다.

군은 이 곳에서 농업인들이 실용적인 스마트농업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어 농업현장에 스마트농업을 보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체험장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군은 작물의 생육정보를 수집·분석해 관련 시스템을 설치한 농가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후온난화에 대비, 시험 재배 중인 망고, 용과 등 신소득 아열대작물 재배에 스마트농업을 적용시키는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미래농업을 농업현장에 실현하는데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체험장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