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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지자체부문 본상 수상

총 27개 전국규모 대회 및 23개 단체 전지훈련 유치
지역 브랜드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인정

  • 웹출고시간2019.12.08 14:25:14
  • 최종수정2019.12.08 14:25:14

'제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2019'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본상을 수상한 제천시 정홍택 문화복지국장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최근 서울 여의도 GLAD호텔에서 열린 '제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2019(SPORT MARKETING AWARDS)'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에는 스포츠선수, 스포츠미디어, 기업·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등 7개 분야 20개 부문에서 총 52개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 후보등록에 참여했다.

총 10명의 스포츠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전체 5천216명의 대국민평가위원의 2차 평가를 종합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훈련팀의 경기력 향상 및 선수들이 운동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직장운동경기부와 연계해 체조, 탁구, 배드민턴 등 전국 23개 팀이 제천시를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경제유발효과 및 파급력을 고려한 가성비 높은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 '종별남녀배구대회',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등 27건의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했으며 종목별 다양화 및 자체 브랜드대회를 발굴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의 새로운 변화에 시도한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연간 22개 종목 50여개의 대회를 열며 생활체육 확산 및 스포츠하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스포츠 꿈나무 육성사업에도 적극 지원했으며 스포츠대회 시민참여 홍보를 위한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인정받아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가한 제천시 정홍택 문화복지국장은 "올해 스포츠 대회를 위해 우리시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유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즐기고 맛보는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스포츠 마케팅 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 마케팅분야 전문시상식으로서 2014년 12월 개최 이후 스포츠산업과 마케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국내 스포츠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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